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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기프티콘을 이용해 bhc 맛초킹을 온라인 주문하기 및 시식

by 연쇄할인마 2016. 2. 27.

bhc 맛초킹을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먹었다. 

(by. 기프티콘)


본인의 즐거운 생활을 방해하는 애물단지 취급하던 영감탱이한테 서운함이 폭발하여 눈물을 머금고 귀가하였고,

그렇게 귀가하여 '나는 내 인생 살겠다-'는 마음을 굳건하게 다지며 합의와 양보가 없는 나만의 미래를 구상하였다.

그리곤, 비록 들어주는건 아니지만 내가 들려 주고싶은 마음 하나로 엄마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가는 중 

갑자기 치킨이 생각났다. 치킨!

마침 준비성 철저한 난 기프티콘까지 장전하고 있었다!!

먹고싶을것을 대비해 미리 사뒀었지..

페이지 하단의 이용 안내를 정독한 후

온라인 주문을 위해 bhc 홈페이에 접속하였다. 

우측 상단의 주문하기(e쿠폰)을 선택해 주문을 시작해 본다.

비회원 주문도 가능하다. 주소 저장 유무 외에는 로그인을 하나 안하나 별 차이가 없는것 같다. 

비회원으로 주문을 진행하면 배달지 선택창이 나타나는데

배달 받을 곳의 동이나 도로명을 검색하면 근처의 주문가능한 매장이 지정된다. 

더불어 주문가능 시간은 온라인 주문은 오후 12시 ~  오후 11시, E쿠폰/스마트콘은 오후 2시 ~ 오후 11시 까지라고 한다.

배달지 등록 후, 등록한 배달지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페이지의 하단에 있는 스마트콘 주문 탭에서 기프티콘등의 

쿠폰번호를 입력하여 확인을 누르면 상세 주문 내역이 뜨는데, 확인후 장바구니 담기를 클릭한다.

장바구니로 가겠냐는 메시지에 가겠다하면 페이지 상단의 주문내용에 주문 할 정보가 채워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달지 정보를 확인하고 연락처에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인증 및 확인을 받아야 한다.

요청사항이 있다면 내용을 입력해 주고 확인!

주문!!

주문이 완료되었다. 

동시에 접수되었다며 주문번호를 알려주는 메시지와 도착예정시간 알람 메시지가

입력했던 연락처에 문자로 발송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약 10~15분?) 울리는 벨소리에 신나게 뛰어나가 치킨님을 받들었다.

오예!

자그마한 상자에 담겨온 맛초킹의 자태는 실로 아름다웠다.

소스가 넉넉하진 않아 아예 묻지 않은 부분도 듬성듬성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왜인지 날개부위가 하나밖에 없었지만, 괜찮습니다.

매운것을 못먹는 내가 먹기에도 부담없었던 고추건더기? 의 알뜰한 분량에 아쉬움이 살짝 있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부드러운 살을 한입 베어물면 따끈하고 촉촉한 육즙이 흘러내리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맛에 있어선 자칫 질릴수도 있을 법 한 단맛을 고추가 잡아주는 적절한 균형감이 훌륭한데

그렇게 한입 두입 씹으며 고소함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형체없이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아.. 치느님.   


하루종일 먹은거라곤 메가톤바밖에 없어서 배가 고플수 밖에 없었던 내게 

신속하게 치킨을 제조하고 배달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먹었어요. T^T 나중에 돈생기면 또 사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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