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1 [가죽공예 - 가방] 통가죽 가방(아빠 숄더백, 엄마 토트백) 둘째 임신 중 만삭 무렵부터 하기 시작한 가죽공예, 한 학기 수강에 가방 하나 완성되는듯 하다. 두 학기 들어서 가방 두개 완성했다. 아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의 수첩이나 핸드폰같은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의 가방이다. 진한 네이비 색이 고급스럽다. 하지만 역시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안가지고 다니더라... 아빠가 잘 안가지고 다니니 엄마가 아빠 가방을 들고다니길래, 엄마가 쓰기 좋을 크기로 하나를 더 만들어 보았다. 진한 녹색의 토트백인데 포인트로 고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해 달아보았다. 음... 소소하게 재능기부나 일일 체험 정도로 써먹기 좋을듯 하여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크게 흥미로운 취미생활은 아니다. 2021.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