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토마토, 오렌지, 생선까스, 닭볶음밥을 먹고 더치커피라떼를 마셨다.
의도치 않게 엄마랑 쇼핑을 하게 되었고, 마땅히 먹을게 없어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다.
맛이 없었다. 그냥 탕수육을 먹을걸... 이라는 후회가 남았다.
속이 쓰려져서 지나가는 길에 있던 쥬씨에서 딸기라떼를 사먹었다.
엄마거랑 내거랑 하나씩 사서 엄마한테 건내니
뭘 두개씩이나 사냐- 는 엄마의 말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다.
양이 많은건 사실이나, 그래도... 저게 얼마나 한다고.. 진짜 저게 얼마나 한다고......
돈 잘 벌어서 효도하고 싶어지는 순간이였다.
더불어
벌크용량의 저 라떼를 마시니 배가 불러 저녁은 안먹어도 됐다.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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