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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食

[식사] 치통이 극심해졌다.

by 연쇄할인마 2017. 5. 15.

금요일 저녁부터 치통이 지속됐는데

시간이 없어 토요일에 치과에 가질 못했고

극악의 고통과 함께 주말을 지새웠다.

못먹고, 못자고...

예전에 닭육회 먹고 식중독으로 고생하면서도 먹을것 만큼은 잘 챙겨 먹었는데

치통은 허기라는걸 느낄수 조차도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그런데, 그럼에도 또 기어코 먹어.

하루에 한끼를 먹을지 언정, 어쨌든 먹어.

오렌지, 달걀찜, 닭안심구이, 라면을 먹고 그라비올라차를 마셨다.


닭안심살구이, 바나나, 만두를 먹었다.

오렌지, 바나나, 아빠가 구워준 닭안심살구이, 바지락 시금치국에 밥을 먹었다.


김밥을 먹었다.


여기까지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먹은것 전부다.

얼굴의 왼쪽 반은 난데없는 비염으로 눈물 콧물 질질 나오고

오른쪽 반은 치통이 입안에서 머무는게 아니라 눈까지 탱탱 부어오를 정도니..

왜 이런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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