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중 만삭 무렵부터 하기 시작한 가죽공예,
한 학기 수강에 가방 하나 완성되는듯 하다. 두 학기 들어서 가방 두개 완성했다.
아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의 수첩이나 핸드폰같은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의 가방이다.
진한 네이비 색이 고급스럽다.
하지만 역시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안가지고 다니더라...
아빠가 잘 안가지고 다니니 엄마가 아빠 가방을 들고다니길래, 엄마가 쓰기 좋을 크기로 하나를 더 만들어 보았다.
진한 녹색의 토트백인데 포인트로 고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해 달아보았다.
음...
소소하게 재능기부나 일일 체험 정도로 써먹기 좋을듯 하여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크게 흥미로운 취미생활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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