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 [여행-山] 장성 축령산 산소숲길 산에는 가고싶은데, 광산구민으로서 무등산은 너무 멀다.마침 엄마가 차에 기름을 넣어두라는 지령을 내렸기에 내 손에는 차키와 카드가 들려있었고지령을 수행하는 겸 드라이브를 떠났다.목적지는 장성의 축령산이다! 유효기간 만료로 640원 할인을 못받은 채로 만만땅으로 기름을 넣어가지고 목적지를 축령산산소축제주차장으로 설정하여 안내를 받았다. 차가 거의 없어서 부담없이 정속으로 주행하였고, 도착하였다.나도 속도를 즐기는 이 시대의 젊은이지만 경차로 달리면 그 속도와 기름 게이지 움직이는 속도가 비례한다.도로에 기름을 꼬시르러 나온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불사질러버리기엔 나는 가난한 젊은이기도 해서... 와서 보니 산이여서 그런지 눈이 안녹아 있었다. 비록 눈길이였지만 길이 완만해서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 2016.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