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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記

아픔

by 연쇄할인마 2018. 5. 28.
왜인지 아프게 되었다.
토요일부터 감기인지 몸살인지 모를 병마에 시달렸는데
신청해놨던 독학사2단계 시험일이 일요일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결국 시름시름 앓으면서 시험을 보러 갔다.
도대체 뭐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알 수가 없었기에 8과목을 몽땅 신청하였고
덕분에 8시 30분부터 시험장에 귀속되었다.
어지럽고, 콧물은 찔찔 나오고, 목구멍은 찢어질듯 아픈데 하품이 끊임없이 나오니,

목구멍은 찢어지는것 같았고, 그러면서 재채기까지 나와서... 에휴.
그렇게 시험을 보고, 보고, 또 보니 오후 5시.
시험을 끝 내 버리고, 몽롱한 상태로 집까지 걸어왔다.
하...
그리고 오늘. 이 병마는 비염이 되었다.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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