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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리뷰

[식품-컵라면] 베트남 쌀국수, 쌀퍼 - 마늘&새우

by 연쇄할인마 2016. 2. 12.

베트남 쌀국수 컵라면 쌀퍼 마늘&새우 리뷰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비오는 겨울 날.

내 수중에는 동아백화점 갔다가 눈에 띄어 집어온 쌀퍼라는 쌀국수 컵라면이 있다!

마늘&새우 맛 외에도 베지터블 플레이버라 써진, 일명 채소맛도 있긴했다.

그저.. 끌리지가 않았을 뿐.


핑크핑크한 포장 컵에는 위와같이 조리법과 상품에 대한 정보가 기입되어있다.


내용물은 각각 따로 비닐 포장이 돼있는데,

토탈 면은 3중포장, 스프류는 4중포장이 되는 셈으로 포장이 과한감이 없진 않다.


스프류는 3가지로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오일스프가 있다.


컵에 면을 놓고 스프류를 뿌리는데, 

분말 스프에서는 강한 후추 향과 함께 소금으로 추정되지만 제법 반짝거리던 가루가 눈에 띄었고,

투명색의 오일스프에서는 흡사 막 싼 고양이 오줌 냄새가 났다. 흔히 생각하는 지독한 그 냄새가 아닌, 

뭔가 확 풍기는건 아니지만 구린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냄새? 


끓는 물을 표시된 선까지 넣고


4분을 기다린


이 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선 별로다. 

국물은 맛도 향도 너무 약하고, 면도 뚝뚝 끊어지기만 하는게 쌀국수 특유의 매력터지는 식감이 아니다.

저 살색의 건더기는 도시락 컵라면에 많이 들어있는 그 맛의 건더기로, 씹었을때 썩 유쾌하지 못한 느낌을 안겨주며

녹색 건더기 역시 별 맛은 나지 않는 그냥 구색맞추기식 건더기인것 같다는 인상이다.

두 번 사먹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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