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플레이스에서 레드벨벳 조각케익을 사먹어 보았다.
(by. 기프티콘)
기프티콘을 이용하긴 했으나, 예전에 사놨던 기프티콘이여서 기프티콘 구입하는 과정을 작성할 수 없었다.
따라서 타인이나 이벤트로 받은 기프티콘을 이용하여 구입한다 가정을 하여 글을 진행해 보겠다.
기프티콘을 문자로 수취하였다면 받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부득이하게 문자로 확인이 불가능 한 경우에는
-기프티콘의 수취인이 본인(의 핸드폰번호)이였다는 전제하에- 기프티콘 어플/사이트,
OK캐쉬백의 쿠폰함이나 시럽월렛의 쿠폰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나는 시럽월렛을 이용하였다.
기프티콘에는 위와같이 상품의 정보가 담긴 상품 사진 및 상품 이름이 제시되며
(생략되었지만)아래 바코드와 쿠폰번호, 그리고 쿠폰에 대한 안내사항이 기입돼 있다.
결제는 기계로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쿠폰번호를 포스기에 입력하는 식으로 이루어 지는데
극단적으로, 해당 매장에 가서 무뚝뚝하게 저 화면이 떠있는 핸드폰만 들이대도 점원이 알아서 결제를 도와준다.
기프티콘을 이용하더라도 현금영수증이 발급되고, CJ ONE 포인트도 적립된다.
주로 카드결제를 하기 때문에 현금영수증 하겠냐는 점원의 말에 반사적으로 아니요라고 하게 되는데,
조만간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해야겠다.
포장해왔다. 손바닥만한 종이 박스에 담아주는데,
박스의 바닥에는 양면테이프가 붙어있어 케익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 준다.
하지만 옆과 윗면을 감싸주는 하드케이스가 없는 관계로 자칫 쉽게 케익이 뭉개질 수도 있을것 같다.
맛을 보기 앞서 외관을 살펴보면, 붉은 빛의 케익시트와 버터크림이 층층이 쌓아져 있고,
화이트 초코 슬라이스와 상호가 적힌 데코 초코로 장식돼있는것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사진상 좌측에 있는 필름의 손잡이를 잡아 돌리면 필름이 쉽게 벗겨진다.
병원표 원두자판기의 아메리카노와 함께 시식을 해 보았다.
색상에 걸맛는 상큼한 맛의 시럽이 충분히 발려 촉촉함을 머금고 있는 시트와
그와 조화를 이루는 고소한 맛의 치즈를 기대했는데,
마른 백설기 식감의, 그저 색만 빨간 케익 시트와 느끼한 치즈의 맛에 적잖은 실망을 하였다.
제일 위층의 시트는 가루가 되어 부스러지고,
두번째 시트는 그나마도 굳어서 뭉쳐있다.
카페이용을 거의 안하는 내게 투썸 플레이스 케익의 첫 인상은
식자제 마트에서 1500원에 파는 조각케익만도 못하지만 가격만큼은 월등한 곳이 되었다.
맛있다 해서 기대했는데, 안가질것 같다. 내 돈 주고 사먹진 않을것 같아...
이러면 매사, 특히 맛에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질까봐 염려스러운데
크리스피 크림에서 사먹은 마스카포네 치즈 케익은 맛있었다.
맛있다 하는것도 있어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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