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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錢

[가계부] 2017년 5월

by 연쇄할인마 2017. 6. 1.

2017년 5월 가계부 ;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다음과 같다.

이번달 역시 지출부분에 대한 반성부터 시작해 보겠다.

총 지출은 약 67만원(+22만원)으로 먼 과거에 비해서는 양호하나, 근래와 비교했을땐 과 하다. bad.

이번달 지출의 제일 큰 비율을 차지한것은 문화생활로, 충동구매로 피아노를 샀다.

혹시나 있을 엄마의 치매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손가락운동을 할 수 있는 피아노는 썩 괜찮은 아이탬이다 싶었는데

마침 세일하길래 스테이지피아노를 충동구매 하였다.... bad.

두번째인 식비는 치킨을 4번 사먹고, 피자도 사먹고, 과일도 사쟁이고, 고기도 사고.... 이것저것 많이 사먹긴 했다.

그럼에도 13만원이면 참 저렴한것이긴 한데, 안먹어도 될것을 먹은듯한 느낌이 없진 않다.  bad.

세번째인 건강은 역시 병원비다. 손가락을 두어번 다쳐서 한의원 좀 다니고, 치아때문에 치과를 다니고 있다. pass.

사줌은 말 그대로 사준것. 부모님, 남자친구에게 소소하게 이것저것 사준것과 함께

이번달에는 개한테 사준게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개사료와 개 미용기 날을 구입하였다.

물가 반 치트키를 가능하게 하는 나의 쿠폰신공! good.

패션/미용은 머리를 자르고, 옷 5벌, 스카프, 클렌징오일을 샀다. not bad.

기타는 세금과 이자다. 소득세라 줄일 방법이 없다. pass.

주거/통신은 통신비. 만이천원의 기본료까지 없애면 정말 완벽할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이 가장 최선이다. perfect.

교통/차량은 버스를 1번 이용했다. 현금으로. not bad.

그리고 대출금중 22만원남짓을 상환했다. 향후 몇년간 꾸준히 나갈 돈이다. bad.


피아노 산거랑 식비부분만 빼면 지나칠정도로 알뜰했는데... 아쉽다.


수입은 목표했던 백삼십만원을 채웠다! 채우고도 넘겼어! good.

부수입은 엄마에게 빌려준 돈 일부를 상환받고, 수당도 좀 받고, 아빠가 마신 술병도 모아서 팔고 ㅋㅋ good.

총 7일 아르바이트 해서 51만원의 노동수입이 있었다. 알바긴 해도 시급이 만원쯤이였으니, good.

용돈은 아빠가 주는 한푼 두푼. not bad.

금융소득은 카드 환급이나 은행 이자. nod bad.

기타는 아빠에게 차량 정비를 위한 기금을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닥달했더니

생각날때 만원씩 주는거 모으는 중이다. pass.



어김없이 취미생활인 저축!

혹시나 나가살게 될것을 대비하여 미리 월세를 마련할 목적으로 일일 만원씩 저금하는거 하다 말아서, 13만원 저금. 

일하러 가는 날이면 기념으로 하루에 만원씩 저금하는것, 10일 일해서 10만원 저금.

매달 기본적으로 하던 저금인 주택청약에 10만원, 재형저축에 30만원.



*

저번달에 다짐했던 한달 100만원 저금하기라는 다짐을 망각했다.

다음달에는 100만원을 저금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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