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142

[교육/꽃세밀화] 기초과정 - 선긋기부터 그라데이션까지 2020. 09. 22 - 선긋기와 연필그라데이션 한가할때마다 '어디서 무슨 교육이 있나..' 하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곤한다. 그러다 '북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공고'를 보았고, 수강기간이 길지 않길래, 출산 전까지 마칠수 있을듯 하여 신청해보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올래 개강이 연기되었고 으레 또 폐강될듯 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뜬금없이 개강한다는 문자가 왔다. 준비물 조차 구비하지 못해 부랴부랴 집에 굴러다니던 30년된 스케치북과 초등학교 다닐때 쓰던 연필, 지우개를 챙겨 들고 갔다. 유난히 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이 '고인물'인듯 하다. 이 과정 역시 기존 수강생들이 갱신 수강을 함으로 서로서로 다 알고 있는 분위기였고 신규등록 출석자는 나 혼자였다. 그래서 혼자 선긋기부.. 2021. 3. 20.
블로그 이사 계획. 충실한 블로거가 돼보자! 첫 블로그는 아이디를 친적동생아이디로 개설했기에 2년정도 쓰다가 아이디를 삭제해서 기록이 없는데, 아마 2006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 일기를 작성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개를 키우기 시작한 시점인 2008년에 다시 내 아이디로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다. 그렇게 쌓여있는 기록 9년에, 티스토리를 2016년부터 썼으니 도합 총 13년의 기록이 블로그에 듬성듬성 기록돼있다. 처음엔 식물을 기르고 개와 고양이를 키우며 부산물처럼 나오는 사진을 정리하여 기록하고자 블로그를 했었다. 그러면서 흐른 세월이 자그마치 10여년이다 보니, 인연이라는게 끝이 나기도 하고 새롭게 시작되기도 했다. 그런 생활의 변화, 관심사의 변화와 맞물려 블로그도 바꿔가며 운영했는데, ... 산만하다. 산만해! 그래서 이 블로그로 .. 2021. 3. 15.
[부업 - 앱테크] 11월 목표는 5만원! 빈 시간을 활용하자. 난 쇼핑몰 포인트를 짜잘하게 모으고, 할인쿠폰 챙겨서 쇼핑하는 정도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포인트를 모아 수입을 내는것을 보니, 나도 해봐야겠다! 여기저기에서 받은 기프티콘들. 쓸 일이 없어 유효기간을 넘겨 버리거나, 유효기간 마지막날 억지로 찾아가 써야했는데 그럴게 아니라 적당한 가격에 팔아버리는게 효율적이였다는것을 알았다. 그렇게 받은 기프티콘을 팔고, 모은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식으로 앱테크라는것을 해보며... 시작하는것이니 만큼 이번달에는 소소하게 5만원의 현금 수익을 노려보려본다. 캘린더만큼은 수기로 쓰는게 편해서, 달력형 캘린더에 가진 기프티콘의 유효기간 만료일을 기록해놓고, 그날 그날 수익을 기입 할 예정이다. * 내가 잘 하는게 무엇인가, 관심 있는게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찾.. 2018. 11. 1.
[뜨개질 - 대바늘] 네키 목도리 서핑하다가 우연히 네키 목도리 뜨는법이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다. 목도리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한번 떠보고 싶기도 해서 집에 있던 실을 찾아 시도해 보았다. 머리로는 이해가 됐는데, 손이 따라 주질 않아 성질내며 꼼지락 거리는걸 보다 못한 엄마가 함께해주었다. 나는 보라색 실로 만들고, 엄마는 초록색 실로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한것을 시엄마 주겠다는 엄마를 보고, 문득 우리 할매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잘 해주는것도 아닌데 자식과 사위 며느리가 모두 하나같이 효심이 그득해.. 실제로 내 생일도 잘 모르는 우리 엄마, 할매 생일은 잘 알지..... 내가 가지고 싶다한건데! 왜 할매 줄 생각을 하는거냐고!! 그러면서도 나 역시 장식으로 쓰라고 코바늘로 만든 모티브를 하나 달아주었다. 더.. 2018. 10. 29.
산중 일기 - 계절밥상 이것저것 먹고싶어서 엄마를 꼬셔 근처에 있던 뷔페에 갔다. 예전에 상품으로 받은 상품권 두장을 챙기고, 1인 50% 할인 이벤트도 챙겨 할인 받았더니 실결제금액 2350원! 신나게 먹었다. 예전에 계절밥상 오픈했을때 갔다가 굉장히 실망하고 이후 거들떠도 안봤는데, 오늘은 만족스러웠다. 메뉴도 적당히있고 맛도 준수했으며, 과일도 신선했다. 너무 먹어서 애가 불편했을것 같다. ㅋㅋㅋㅋ. 2018. 10. 26.
산중 일기 - 호박죽 점심으로 먹으려고 호박죽과 과일을 챙겼는데, 의도치 않게 햄버거와 짬뽕을 먹게 되었다. ... 가만 생각해보니 밀가루음식을 엄청 먹는듯 하다. 식단을 조절하지 않으면 애가 비대해 지지 않을까...? 쑥쑥 크는건 괜찮지만 낳기 힘들어질 정도면 곤란해. 2018. 10. 24.
[금융] 수협의 4%짜리 적금, 잇자유적금에 가입 하였다.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건 학과지식이 아닌, 금융지식, 성지식, 인간관계술 같은것일텐데 단 하나도 제대로 가르치질 않는다.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서로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서로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좋은지. 그런걸 학교에서부터 제대로 배워나가면 이혼률부터 줄어들것 같은데.. 실제로 학과적인 부분은 적당한 책만 찾아봐도 어지간한 학교 선생보다 더 잘 설명해 줄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도서관 가서 책보는 법, 내가 원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골라 보는 법을 훈련시키는게 효율적이겠다. 제발.. 상대방과 대화하며 성관계를 한다. 이런거 말고... 에휴.. 일반적인 교육과정만 밟아온 석삼이. 당연하게도 금융지식이 전무한 석삼이를 위해 적금상품을 물색하던중 간단한 조건으로.. 2018. 10. 24.
[부업 - 앱테크 수익] 코크플레이 어플로 버거킹 햄버거 사먹었다! 작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다면 그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니.. 게다가 듀얼유심을 지원하는 핸드폰 덕분에 앱테크를 하면 수익도 두배다. 따블! 코크플레이에서 4000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었던 버거킹 밸런스치킨버거세트와 몬스터와퍼세트 기프티콘. 포인트를 모아모아 햄버거셋트를 3개 바꿔먹었다. 사실 4개까지 가능했는데, 하나는 하필 4000포인트 모은 날에 판매가 종료돼 버려서 못샀다... 엄빠랑 같이가서 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심각한 망언이긴 하지만, 솔직히 난 롯데리아 햄버거가 입맛에 맞다. 버거킹은 좀 자극적이고 느끼해.. 보면 기프티콘을 재판매 해서 현금화 하던데 굳이 그럴 생각은 안든다. 내가 누리고 싶은건 몇 푼의 돈이 아니라 소비의 즐거움인데, 실질적 지출이 없는 소비는 꿀 잼... 2018. 10. 24.
산중 일기 - 양배추 샐러드 배가 커지는 느낌이 확확 드는만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확확 든다. * 과일 : 사과, 키위. 채소 : 양배추. 곡물 : 햄프씨드. 드레싱 : (다 써서 처절하게 뿌린)케찹과 마요네즈. 기타 : 파마산치즈 가루, 코코넛칩. + 자몽청에이드 별로 맛이 없었다... 배도 안부르고...... 햄버거 사먹으러 가야하나 고민된다. 2018.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