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내가 왜 녹차맛 아몬드 쿠키를 구웠는지는 모르겠다.
딱히 먹고싶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아주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였을까..?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 - 아망디오 녹차
여느때와 다름없이 여건이 되는 대로의 레시피다. 버터가 없었기에 선택한 카놀라유 105g.
남아있는 전부를 탈탈 털었더니 105g이여서 105g이 들어간거였는데, 10g정도를 줄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설탕은 110g을 넣었지만, 10~20g정도 추가로 넣어야 할듯 하다.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
녹차가루도 20g을 넣긴 했으나 5~10g정도를 줄이는게 나을것 같다. 20g은 과한듯 해요.
그리고 박력분 200g, 계란 하나, 슬라이스 아몬드 150g이 들어갔다.
오일과 설탕을 뒤섞어 주고
설탕이 용해됐다 싶을때, 달걀을 넣어 또 뒤섞어준다.
충분한 휘핑 후, 채친 박력분과 녹차가루를 넣고
뭉친다.
뭉쳐진 반죽에 슬라이스 아몬드를 넣어
반죽에 골고루 박히게 반죽한 후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성형을 한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고 1~3시간정도 휴지시킨다.
휴지가 끝난 반죽을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
팬닝하여 180도 정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면
완성!
그 날, 그 날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 지는 간식선물들의 단가는 천원내외다.
노동비를 제외한 순수 재료비로만 천원 내외. 하지만 만들땐 선물용으로 포장되는것 보다 더 많은 양을 만들 수 밖에 없으니
이래저래 비싼 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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