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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山] 장성 축령산 산소숲길 산에는 가고싶은데, 광산구민으로서 무등산은 너무 멀다.마침 엄마가 차에 기름을 넣어두라는 지령을 내렸기에 내 손에는 차키와 카드가 들려있었고지령을 수행하는 겸 드라이브를 떠났다.목적지는 장성의 축령산이다! 유효기간 만료로 640원 할인을 못받은 채로 만만땅으로 기름을 넣어가지고 목적지를 축령산산소축제주차장으로 설정하여 안내를 받았다. 차가 거의 없어서 부담없이 정속으로 주행하였고, 도착하였다.나도 속도를 즐기는 이 시대의 젊은이지만 경차로 달리면 그 속도와 기름 게이지 움직이는 속도가 비례한다.도로에 기름을 꼬시르러 나온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불사질러버리기엔 나는 가난한 젊은이기도 해서... 와서 보니 산이여서 그런지 눈이 안녹아 있었다. 비록 눈길이였지만 길이 완만해서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 2016. 2. 7.
설빔만들기 1-1. 염색하기 직접염료로 면섬유 염색하기 설까지 이틀남은 지금 이 시점, 갑자기 설빔을 한 벌 만들어 입고 싶어졌다. 디자인과 그 디자인에 적합한 재질 및 색감의 천이 구해져 있는 상태라면 이틀로도 충분하겠지만디자인은 커녕, 천을 염색하는것부터 해야할 판이니 기일은 내 생일까지로 연장해야겠다.하지만 어쨌든 설빔이다. 시작은 간단하게 벨벳을 이용하여 마고자를 만들어 보려했는데,안감으로 쓸만한 천이 칡잎염을 해서 누런 연두빛인 면천밖에 없었고,그냥 쓰자니 색차이가 너무 도드라질것 같아 염색을 하게 되었다.먼저 정련을 위해 천을 중성세제 푼 물에 1~2시간 담궈놓고 염색할 천을 넘치도록 포용해줄 정도의 물을 담아적정비율의 소금과염료를 넣고 끓인다.염료가 적당히 끓으면 정련해 놓은 천을 투하.천이 떠오르지 않게 꾹꾹 눌러가며.. 2016. 2. 6.
[가계부] 2016년 1월 1월 가계부책에서 본 일이란 참으로 아름답고 때론 성스럽기까지 하던데,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일을 안하고 살 수 있는게 좋은것 같다.지금까지 놀고먹었지만, 앞으로도 놀고먹고싶은 마음이 든다. 좋은게 좋은거니까.그런 이유로, 이 가계부는 놀고 있고, 앞으로도 놀고 싶은 20대 여자의 가계부다.꿈☆을 이루겠어요. 문득 기가막힐정도로 철이 들어 집세를 내겠다. 내 보험비도 내가 내겠다. 한 적이 있었던것 같은데아빠가 거부하기도 했고, 애초 수입이 있는것도 아니였기에 흐지부지 넘어간게 어언 3년이 된듯 하다.아직까지도 학생(나이)이라는 명분하에 부모님집에 빌붙어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학비 내놔라 용돈 내놔라 하는 등골브레이커는 아니고, 부분적인 가사활동과 가정내 경제활동의 일부를 (적정한 대가를.. 2016. 1. 31.
[도시락] 3인 아침 도시락 3인 아침용, 가정식(?) 도시락 군대가신 오라버니 면회를 위해 식전 댓바람부터 채비를 해 나갈 준비를 해야했다.사실 새벽 5시에는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였지만선택의 자유를 추구하는 내게있어 휴게소 음식을 먹는다는것은 속박이요, 굴복이다.한 끼의 도시락을 싸고야 말겠다는 나의 의지 꺾을 자, 그 누가 있겠는가!해서 챙긴 도시락 되겠다.찜통에 꽃빵을 찌고, 고추 잡채를 볶고, 계란말이를 만들어 나름의 메인메뉴를 형성하고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볶음밥을 담은 아빠를 위한 도시락과명태포볶음, 김자반, 멸치볶음, 감, 황도젤리를 담은 밑반찬과 디저트 도시락.어제 먹다 남은 김밥 한줄과 음료로 마실 유자생강차와 온수.사진엔 없지만 물김치 한통까지 챙겨 셋이서 단란하게 먹었다.혹시 몰라 컵라면도 하나 챙겼지만, 저.. 2016. 1. 30.
[양갱/젤리] 초하 만들기 황도 통조림으로 병문안용 젤리 만들기* 다리가 부러져 입원해 있던 아빠의 병문안 선물로 황도 통조림을 주문하였다.하지만 바쁜 일상에 정신없이 휩쓸리다 보니 평소 안하던 주문 실수를 하였고그렇게 받아든 2개의 통조림을 손에 들고 고민을 해야했다. 반품을 해, 말아?일단 하나는 본연의 목적대로 환자의 쾌차를 기원하며 그냥 먹었고, 남은 하나는...젤리를 만들어 병원에 선물로 돌리면 썩 괜찮겠다 싶어서 조리를 해보았다.** 웬만한 강사보다는 제대로 쓰인 책 한권이 훨씬 가치 있다 판단했다.그래서 학창시절의 나는 책을 값어치 있게 읽는 방법을 공부했고, 지금의 나는 무엇이든 독학을 할 수 있게되었다.따라서 나에겐 수많은 스승들이 있는데, 그 중 화과자를 만드는 법을 일러주는 스승은 화과자대계라는 책으로오늘 만들.. 2016. 1. 28.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의료비 할인을 받아 보자! - ① 의료비 할인 체크카드 4종 - 우체국 우리동네plus 카드, 우리은행 국민행복카드, sc은행 리워드 360 체크카드, sc은행 new 두드림 체크카드. ; 4종의 카드 외에도 의료비 할인혜택이 있는 체크카드가 더 있기도 하고, 하나는 발급중에 있기도 해서 파트를 나눔.할인 받은 금액을 모두 환급 받고 쓰려 했는데, 나름 꿀 이벤트가 있어 한 사람이라도 더 알찬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급하게나마 올려보려 한다. 저번에 난생 처음으로 입원이라는것을 해 봐서 모르기도 모를 뿐더러, 몸 추스리기에도 벅차 사고의 증거를 확보를 못해 보험금도 못받고, 카드할인도 못받았던 가슴찢어지게 안타까웠던 일이 있었다.버스에서 발을 헛딛여 넘어져 다쳐도 교통상해를 적용받을 수 있답니다. 그 넘어짐이 운송수단 등이.. 2016. 1. 25.
해물 짜장 만들기(춘장ver.) 춘장으로 주꾸미 짜장 만들기 슈퍼에서 생물 주꾸미를 100g에 650원 특가판매를 하길래 충동구매 하였다.마침 짜장이 생각나던 터라 춘장도 하나 집었다.주꾸미 손질을 한 번도 해보질 않았고, 짜장 역시 만들어 본 적이 없었지만요리 그까짓거, 식재료의 성분과 효능은 물론이거니와 생태적 특성에 이르기 까지 이론으로 빠삭하게 공부해왔기 때문에 문제없다! 재료를 손질해 놓고, 정리해 놓았다. 메인 식재료인 주꾸미는 5마리, 약 350g쯤 될것이다.그 외에는 적당히 집에 있던 재료들로, 주꾸미만으로는 부족한 식감을 보충해줄 칵테일 새우 한주먹과김장때 잘 챙겨서 얼려둔 시레기, 먹기좋은 크기로 먹을 만큼만 자른 당근, 그리고 파와 양파.. 랑 깜박하고 안빼놓은 다진마늘.또, 짜장을 걸쭉하게 만들어 줄 녹말 풀어 놓.. 2016. 1. 24.
해외 구매로 왁스 워머를 구입하였다. [해외 구매] 왁스 워머 - Salon Sundry Portable Hair Removal Hot Wax Warmer 보기보다 미용에 돈을 들이며 살아왔고, 그 중에서도 제법 거금을 들여 관리한 부분이 제모로끊임 없이 레이져로 꼬실러대도 제어가 안되던 답도 없는 털보다. 그렇게 털과의 전쟁을 하던 중 피부미용을 배우며 왁싱이라는 기법을 실감하게됨과 더불어 영감님의 욕망에 힘입어 털을 뽑아내기에 이르렀다. 털이 무성하다? 별 수 없습니다. 그냥 뽑아요. 그게 제일 나아요. 왁스를 중탕으로 녹여도 큰 무리는 없어 그럭저럭 사용했는데..생활한다는게 돈이 없으면 나쁘고, 돈이 있는데 안쓰면 좋지 않고, 돈이 있는데 쓸 수도 있으면 좋아진다.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굳이 좋지 않은 상태로 있는건 좋지 않은게 .. 2016. 1. 23.
현금영수증 카드 발급 받기 국세청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전용카드 신청하여 발급받기 현금 결제시 현금영수증을 받기 위한 품을 판다는 것에 격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한 번 크게 품을 팔아 이 후 편하게 품을 팔 수 있게 된다면그 품 팔아볼 생각이 있다 판단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국가는 현금영수증발급용 카드라는 것을 제시한다.그 카드, 제가 받아보겠어요. 더불어 (캡쳐하기가 편해서..) 모바일을 선호하는 나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홈택스 어플을 다운받아 보았지만,어플에서는 불가능한 작업이였다. 따라서 캡쳐대신 사진으로 갈음한다!국세청 or 홈택스 라는 키워드를 검색창에 검색하거나, 클릭하여 사이트 접속 홈택스에 로그인을 해야한다. 아이디가 없다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한다. 상단의 메뉴중 조회/발급을 클릭하고, 좌측 상단의 메뉴창을 활성화 하여 .. 2016. 1. 19.